들어가는 말
웹 서비스를 만들면 데이터베이스를 다루게된다.
이럴 때 MEAN이나 MERN 스택처럼 NoSQL를 활용해도 좋다.
핫하며 JSON을 그대로 저장할 수 도 있는 NoSQL 데이터베이스를 선택하면 Javascript와 찰떡궁합 매칭이 가능한 이점도 있다.
그래도 나처럼 배움이 늦은 사람에게는 엑셀 표처럼 보이는 SQL이 편하다.
SQL아, 힘내!
데이터베이스 추가
Azure는 SQL 데이터베이스, MySQL, MariaDB, PostgreSQL 등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다.
NoSQL도 다양한 것을 지원하고 있다. 써드파티가 Azure에서 힘내고 있다.
그 중 SQL 데이터베이스와 MySQL을 활용하는 방법을 다루도록 하겠다.
SQL 데이터베이스 생성
-
Azure 포털로 접속한다.
-
새로 만들기클릭한다.
-
SQL Database를 검색한다.
-
SQL Database를 선택한다.
-
데이터베이스 이름을 입력한다.
-
SQL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생성 한 경우가 아니라면 전 단계 메뉴에서
서버를 클릭하여새 서버 만들기를 선택한다.이미 서버를 생성했다면 선택하고 8번 단계를 진행한다.
-
서버 이름,서버 관리자 로그인,암호를 입력하고선택을 클릭한다.
-
생성된 서버를 선택하고
만들기를 클릭하여 SQL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한다.
배포가 완료되면 SQL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SQL 데이터베이스 구조
SQL 데이터베이스 생성과정을 보면 서버를 만들고 데이터베이스 이름을 입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1개의 서버에 복수의 데이터베이스가 존재할 수 있기때문에 이런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다시 말해 1개 서버에 각 서비스별로 데이터베이스를 등록하여 사용할 수 도 있다.
쉽게 설명하면 1개의 서류함에 다수의 서류철이 존재할 수 있는 것과 같다.
이를 확장하여 설명하면 데이터베이스가 서류철이라면 하나의 문서는 테이블로 볼 수 있다.
SQL 데이터베이스 방화벽 설정
Azure SQL 데이터베이스는 방화벽이 기본 설정되어있어서 외부에서 접근을 차단한다.
로컬 개발 환경에서 테스트하기 위해 반드시 이 과정을 진행해야한다.
-
Azure 포털로 접속로 접속해서 생성한 SQL 데이터베이스를 클릭하면 상단에
서버 방화벽 설정이란 메뉴가 보인다.
-
접속한 환경의 IP를 확인한 뒤 IP를 등록한다.
MySQL 생성
-
Azure 포털로 접속한다.
-
새로 만들기클릭한다. -
MySQL를 검색한 뒤 원하는 제품을 선택한다.이 글에서는 테스트 용도이므로 20MB지원하는 ClearDB 제품을 선택했다.
-
데이터베이스 이름,위치등을 모두 입력하고가격 정책 계층을 무료 등급인 수성으로 설정한다.
-
만들기를 클릭하여 MySQL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한다.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데이터베이스 유형을 공용으로 설정했다면 해당 서비스에서 설정 - 속성으로 이동해 호스트 이름, 사용자 이름, 암호를 확인해야한다.
데이터베이스 사용
여기서부터는 지난 시간에 다룬 웹앱을 변경하여 설명한다(Node.js + Express.js).
웹앱이 데이터베이스에게 무슨 일을 시키려면 데이터베이스가 어디에 있고 어떻게 접근할지 알려줘야한다.
이를테면 구글 지메일에 접속하려면 gmail.com을 알아야하고
아이디와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과 같은 절차다.
간단하게 주소, 아이디, 비밀번호만 입력하면면 MSSQL, MySQL, MariaDB 등 DBMS를 가리지않고 사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각 DBMS가 차이가 있다.
거기다가 DBMS에 어떤 일(검색, 변경, 제거 등)을 시키려면 SQL 문법으로 작성된 명령어를 입력해야한다.
SELECT ID, NAME, SALARY FROM CUSTOMERS;
SELECT * FROM CUSTOMERS WHERE SALARY > 150;
여기서는 MySQL과 MSSQL을 다루므로 각 DBMS 교체 비용을 줄이고 SQL 작성을 건너뛰기위해 ORM을 사용한다.
선택한 ORM은 sequelize.js 이다.
간결하게 웹앱이 DB를 사용해야하는 예제치고 되게 불필요해보이는 짓이지만 하기로한다. 주르륵
업데이트된 소스코드 적용하기
-
아래 소스코드를 다운 받아 기존에 웹앱을 설정한 폴더에 덮어쓴다.
기존에 아무런 변경이 없다면 대상 폴더는
AzureWebAppsTutorial-0.0.1이다. -
AzureWebAppsTutorial-0.0.1폴더에서 아래 명령을 입력하여 sequelize, mysql, tedious 등 필요한 모듈을 설치한다.
위 명령으로 package.json 내용중 dependencies에 해당하는 모듈이 모두 설치된다.
설정 변경
이제 설정을 변경해야한다. config/config.json 파일을 열어보면 크게 3가지 object가 보인다.
위에서부터 열거하면 development, devMySQL, production이다.
필요에따라 더 늘려도되고 변경해도 무관한 내용이다. 여기서는 예를 들어야해서 3가지로 기본 등록한 것이다.
각각의 설정값과 역할은 아래 표를 참고하자.
| 설정 key | 데이터 타입 | 설명 |
|---|---|---|
| host | string | 접속해야하는 DB주소 |
| port | number | DB 접속시 사용되는 port 번호(1433 : MSSQL, 3306 : MySQL, MariaDB) |
| username | string | DB 접속시 사용되는 사용자명(외부로 공개될 프로젝트의 경우 DBUSERNAME 등의 환경변수로 관리하길 권한다. ) |
| password | string | DB 접속시 사용되는 비밀번호(외부로 공개될 프로젝트의 경우 DBPASSWORD 등의 환경변수로 관리하길 권한다. ) |
| dialect | string | ORM(여기서는 sequelize)가 접속하게되는 DBMS 종류 |
앞서 준비한 DB는 2가지 이다. 하나는 MSSQL과 같은 SQL Database 다른 하나는 MySQL.
SQL Database에 접근하는 내용은 development에 적고 MySQL에 필요한 내용은 devMySQL에 넣는다.
MySQL로 예를 들면 대략 이렇다.
그럼 production에는 어떤 내용을 넣어야할까?
production은 Azure 웹앱에 소스코드가 적용될 때 NODE_ENV로 기본 설정되는 환경변수이다.
그러므로 production에 넣은 내용은 Azure 웹앱의 설정이 변경되지 않으면 기본으로 적용되는 설정이 된다.
여기서는 development나 devMySQL에 넣은 내용을 복사해서 붙여넣어도 무방하다.
서비스활 때 이렇게 차이를 두는 이유는 로컬 환경, 배포 전 stage 환경, 배포 환경이 모두 다를때 대응하기 위함이다.
접속 테스트
자 이제 설정은 모두 끝났다.
소스코드를 웹앱에 적용하기 전에 잘 작동하는지 확인해보자.
development 환경 테스트
NODE_ENV로 development 환경임을 지시하고 server.js 파일을 실행시키면 된다.
안전을 위해 username과 password를 환경변수로 전달하는 방법까지 함께 한 명령으로 필요에 따라 환경변수를 제거하여 실행한다.
만약 이러한 로그를 보지 못했다면 대부분의 이유는 Azure SQL 데이터베이스가 방화벽으로 접근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SQL 데이터베이스 방화벽 설정 부분을 보고 설정했는지 체크하도록 한다.
devMySQL 환경 테스트
devMySQL도 거의 비슷하다. 환경변수만 변경하면 된다.
맺음말
위 과정을 크게 압축하면 DB 설정, 접속설정에 불과하다.
테이블 디자인, 쿼리 최적화, 기본키, 외래키 등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가 많은 키워드를 쏟아낼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훌륭한 강의가 많으니 찾아보길 바란다.